北 대남기구 정리로 南 대북단체들도 해산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기구를 정리·개편함에 따라 카운터파트에 해당하는 남측 단체들도 해산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통일운동 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오는 17일 총회를 열어 조직 해산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남북협력을 추진해온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도 개편을 고민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기구를 정리·개편함에 따라 카운터파트에 해당하는 남측 단체들도 해산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통일운동 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오는 17일 총회를 열어 조직 해산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남북협력을 추진해온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도 개편을 고민 중이다.
6·15공동실천 남측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총회를 열고 상반기 안으로 조직 개편의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다만 북한의 대남기구와 상관없이 독립적 활동을 해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일단 조직을 유지한 채 상황을 주시하기로 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말전원회의에서 남북을 적대적인 2개 교전국 관계로 규정한 뒤 대남기구의 정리 개편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등 북측의 대남기구들이 정리된 바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주호민 "선처 결심했지만…위자료 요구에 마음 바꿔"
- 생후 49일 쌍둥이 모텔서 숨진 채 발견…친모·계부 긴급체포
- 52억 숨겼던 한의사, 감치명령에 11개월 도주했다 결국…
- 주택가에서 '다그닥 다그닥'…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 배경 알고보니
- [단독]"내 돈 내놔" '흉기 협박' 부른 코인 AI투자…폰지 사기 논란
- 아내가 차량 막아서자 악셀 밟은 남편…모두 유죄?
- 김영호 "北외무성 남북관계에 직접 나서도 우리는 통일부가 담당"
- 주호민 "선처하려 했으나 무리한 요구에 마음 바꿔"
-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美 인디애나에 건설"
- "다시 빛나자" 동계청소년올림픽 14일간 '성장드라마' 막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