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 원로 조합원 ‘장수 축하금’ 도입 눈길

유건연 기자 2024. 2. 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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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원로조합원 건강을 기원하며 '장수 축하금'을 지급한다.

안동농협은 농협 창립과 발전에 이바지한 원로조합원들의 협동조합 운동 정신을 기리고, 건강을 기원하기 올해 처음으로 '장수 축하금'을 도입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농업‧농촌‧협을 위한 원로조합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현재 안동농협 성장과 발전의 디딤돌이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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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이상 어르신에 30만원 지원
권태형 경북 안동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부터)이 1일 권계동 원로조합원에게 '장수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원로조합원 만수무강 기원합니다~”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원로조합원 건강을 기원하며 ‘장수 축하금’을 지급한다.

안동농협은 농협 창립과 발전에 이바지한 원로조합원들의 협동조합 운동 정신을 기리고, 건강을 기원하기 올해 처음으로 ‘장수 축하금’을 도입했다. 90세를 맞는 조합원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안동농협은 1일 원로조합원을 초청해 전달식을 했다. 올해 90세를 맞는 권계동 어르신은 “협동조합 운동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 고맙다. 깊은 애정을 갖고 우리 농협을 전이용하고 농협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제도 도입 첫해인 올해 90세 이상 어르신 68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모두 2040만원을 지급했다. 내년부터는 90세가 되는 조합원 대상으로 30만원을 지원한다.

권태형 조합장은 “농업‧농촌‧협을 위한 원로조합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현재 안동농협 성장과 발전의 디딤돌이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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