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5년 몸담은 소속사와 결별... FA 시장 나왔다

레이디제인, 이미지나인컴즈와 2018년 전속계약 → 2023년 종료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둥지를 틀었다.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FA시장에 나왔다.

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레이디제인은 지난해 말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데뷔 시절부터 10년간 함께해온 소속사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 뒤 지난 2018년 이미지나인컴즈(전 A9미디어)와 인연을 맺고 5년간 함께해왔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아키버드 1집 앨범으로 데뷔,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보컬로 활동했고 솔로 가수로서도 꾸준히 앨범을 냈다.

또한 '더 바디쇼' '언니네핫초이스' '최종면접' '생생정보마당' '이론상 완벽한 남자' '러브캐처' '호구의 연애'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과 진행력을 과시해왔다.

지난해 10세 연하의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와 결혼한 레이디제인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를 운영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