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 느낀 분들께 죄송”…차태현, ‘어쩌다 사장’3 논란에 직접 사과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4. 2. 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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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tvN '어쩌다 사장3'에 대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쩌다 사장3'를 통해 바다 건너 미국에서 슈퍼를 운영했다.

끝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쩌다 사장3'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과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라겠다"라며 함께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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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어쩌다 사장3’ 종영 소감
위생 논란 직접 언급

배우 차태현이 tvN ‘어쩌다 사장3’에 대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쩌다 사장3’를 통해 바다 건너 미국에서 슈퍼를 운영했다.

2일 차태현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차태현이 지난 1일 종영한 tvN ‘어쩌다 사장3’에 대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 = DB
그는 “이번 미국 편은 기획할 때도 그렇고 준비 과정도 참 힘들었던 것 같다. 그 넓은 곳에서 우리가 운영할 만한 곳을 찾기 힘들었고, 그 가게를 새롭게 만들고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일 등등 제작진들의 수고와 노력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멀리 미국까지 와서 함께 고생해 준 동료분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저희의 불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사실 이번 미국 편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영어도 못 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한 건가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하고, 한국에서보다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전 시즌들보다 그곳의 주민분들께 좀 더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서 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반성을 하기도 했다”라며 아쉬웠던 점에 대해 사과를 덧붙였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 출연한 차태현은 바다 건너 미국에서 슈퍼를 운영했다.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역시 몬터레이 교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저에게 큰 울림과 감동이 되었다. 사실 ‘어쩌다 사장’의 주인공분들은 그 지역의 주민분들이다. 이번에도 주민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워간다.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신 몬터레이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고맙다”라고 많은 추억을 선사해준 몬터레이 주민들에게도 깊은 애정 어린 인사를 말하기도.

끝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쩌다 사장3’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과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라겠다”라며 함께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일 종영한 ‘어쩌다 사장3’는 지난해 위생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차태현과 조인성을 비롯해 멤버들은 모두 위생 장갑을 착용했지만, 위생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특히 판매용 음식을 조리하면서도 마스크 착용은 하지 않았다.

또한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밥을 먹어본다거나 음식의 간을 본 후 같은 장갑으로 재료 준비 및 김밥을 싸는 모습이 문제가 됐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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