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공단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5만7천원 저렴"
이광호 기자 2024. 2. 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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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전통시장의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약 5만7천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37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29만8천원, 대형마트는 35만5천원이었습니다.
조사 품목 27개 중 도라지와 고사리, 동태포 등 18개는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고, 사과와 배, 두부 등은 대형마트가 가격 우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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