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글로벌 부동산 기업으로 혁신성장 가속”

임지훈 기자 2024. 2. 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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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장재훈(55) 신임 대표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JLL) 코리아 출신으로 23년간 국내외 부동산 거래·투자·자산운용·자산관리·건축·개발 등 다방면의 부동산 전문 업무를 폭넓게 경험한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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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이사회 거쳐 롯데물산 대표 취임
국내외서 경험쌓은 부동산관리전문가
[서울경제]

롯데물산은 장재훈(55) 신임 대표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JLL) 코리아 출신으로 23년간 국내외 부동산 거래·투자·자산운용·자산관리·건축·개발 등 다방면의 부동산 전문 업무를 폭넓게 경험한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다.

미국 보스턴 웬트워스 공대에서 건축학 학사, 콜럼비아 대학에서 부동산 개발 석사를 취득한 뒤 JLL 뉴욕지사 GM, 라살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장, JLL코리아 자산관리 부서장을 거쳐 JLL 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롯데물산은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영역의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하여 고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 대표는 1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롯데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롯데월드타워를 일궈 낸 롯데물산의 노력과 열정을 이어가며 또 한번의 도약을 주도할 것”이라며 “롯데물산이 부동산 사업 영역에서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혁신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등을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베트남에 법인을 둔 롯데물산은 롯데센터 하노이를 운영하고 최근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경우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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