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모델과 아닌 영화과…찍는 사람의 마인드 받아보고 싶었다”(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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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영화과라고 밝혔다.
이날 한 누리꾼은 "장윤주는 당연히 모델과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서울예대 영화과 00학번이었다"고 전했다.
박하선이 "전공까지 영화였다"고 놀라워하자 장윤주가 "너무 부끄럽다. 제가 데뷔하자마자 갑자기 모델과가 생겼다. 대부분의 많은 모델들이 모델과를 가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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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출연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영화과라고 밝혔다. 그는 1997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5년 영화 ‘베테랑’을 통해 스크린에 전격 데뷔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시민덕희’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출연했다.
박하선이 “전공까지 영화였다”고 놀라워하자 장윤주가 “너무 부끄럽다. 제가 데뷔하자마자 갑자기 모델과가 생겼다. 대부분의 많은 모델들이 모델과를 가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지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 무슨 모델과를 가?’라는 생각도 있었고, 당시 너무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하다 보니까 찍히는 사람이 아닌 찍는 사람의 마인드와 DNA도 받아보고 싶어 영화과를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윤주는 “1년 다녀보니 나는 찍히는 사람인 것을 깨달았다”며 웃어보였다.
또 “연기에 대한 생각은 데뷔했을 때부터 딱히 없었다. 제 키가 모델치곤 작은 편이라 그런 개성 때문이였는지 모르겠지만 10대 때부터 영화 제안이 꾸준히 왔지만 아예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 ‘베테랑’을 만났고, 이 작품은 재밌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절찬 상영 중.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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