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4년 만난 전남친 부잣집 아들…그 돈 받으려면 말 잘들어야"

강효진 기자 2024. 2. 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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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에 이지혜는 "4년을 만난 사람인데 부잣집 남자였다"며 "돈이 많은데 백수면 그 돈은 부모 돈이다. 아들에게는 줘도 며느리한테는 쉽게 줄 수 없다. 그래서 시부모 돈을 받기 위해서는 그 집에서 설거지도 하고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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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 출처ㅣ관종언니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향후 콘텐츠 회의를 진행하던 중 가장 오래 사귀었던 남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지혜는 "4년을 만난 사람인데 부잣집 남자였다"며 "돈이 많은데 백수면 그 돈은 부모 돈이다. 아들에게는 줘도 며느리한테는 쉽게 줄 수 없다. 그래서 시부모 돈을 받기 위해서는 그 집에서 설거지도 하고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나는 성깔이 있는 사람이다 이러면 탈락이다. 그럼 이혼수다. 그 사람은 자기 팔자에 이혼수가 있는 걸 모르고 결혼한 거다. 그런 일확천금은 노리지 말아라"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지혜는 "돌아보면 우리 남편 같은 사람이 없다. 내가 자꾸 뭐라고 해도 좋은 사람이다. 아무리 그래도 '아내 좋다', '귀엽다'고 해준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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