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전 당원 투표로 선거제 결정은 책임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월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당론을 정하기 위해 전 당원 투표를 준비하는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여진다"고 비판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우리는 과거(21대 총선을 앞두고) 위성정당을 창당할 때, (2021년)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공천할 때 전 당원 동의를 얻어 실행했지만, 그 이후 큰 후폭풍에 휩싸였다"며 "지금도 떼고 싶어도 떼어지지 않는 꼬리표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월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당론을 정하기 위해 전 당원 투표를 준비하는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여진다”고 비판했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오늘(2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총회에서 지도부가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바 있는 만큼 지도부가 (선거제에 대해)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우리는 과거(21대 총선을 앞두고) 위성정당을 창당할 때, (2021년)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공천할 때 전 당원 동의를 얻어 실행했지만, 그 이후 큰 후폭풍에 휩싸였다”며 “지금도 떼고 싶어도 떼어지지 않는 꼬리표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숨지 말아야 한다”며 “어떤 결정을 하든 어딘가에 기대기보다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책임지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70대에도 군대 가라고?”…‘시니어 아미’ 주장에 와글와글 [잇슈 키워드]
- 6개월만 입 연 주호민 “‘갑질 부모’ 반 년…유서도 썼었다” [오늘 이슈]
- [단독] 음주 측정 거부 차량, 경찰관 매달고 도주…잡고 보니 공무원
- “못 피한 사람 구해야”…불길 속 뛰어든 순직 소방관
- “도둑 아니에요” 냉장고 메고 뛰는 영국 마라토너의 사연 [잇슈 SNS]
- “아악!” 얼굴 감싼 경찰관…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 구속영장 기각…“증거인멸 우려 없어”
- “그녀는 비밀 요원”…대선판에 떠오른 ‘테일러 스위프트’
- 해병사령관 “장관 지시 없었다면 이첩 보류 안 해”
- “미국, 이라크·시리아 내 이란 시설 보복 공격 계획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