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알 아틱, 오늘(2일) 첫 미니 발매...도시 무드 EDM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2. 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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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DJ이자 아티스트 디피알 아틱(DPR ARTIC)이 DPR 크루 합류이래 처음으로 EP앨범을 발매한다.

2일 오후 2시 발매되는 디피알 아틱의 첫번째 EP '키네마(KINEMA)'는 새로운 세대의 아포칼립스를 콘셉트로 일렉트로닉과 힙합, 두 장르의 경계를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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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알 아틱. 사진ㅣDPR
프로듀서, DJ이자 아티스트 디피알 아틱(DPR ARTIC)이 DPR 크루 합류이래 처음으로 EP앨범을 발매한다.

2일 오후 2시 발매되는 디피알 아틱의 첫번째 EP ‘키네마(KINEMA)’는 새로운 세대의 아포칼립스를 콘셉트로 일렉트로닉과 힙합, 두 장르의 경계를 허문다. 디스토피아적인 절망적이고 어두운 세계를 표현했으며 디피알 아틱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와 앨범의 다크함이 만나 몽환적이고 차가운 도시무드를 자아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는 인생은 삶과 죽음의 경계라는 모티브로 한 화자의 상반된 감정들을 표현한 곡으로, 같은 크루의 디피알 이안(DPR IAN)이 피처링 했으며 뮤직비디오 감독과 출연에도 참여했다. 또 디피알 라이브(DPR LIVE)는 뮤직비디오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며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앨범의 총 7곡 수록곡 모두 디피알 아틱이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콘셉트과 기획에 참여했으며, 디피알 이안 외에도 호주에서 활동 중인 한인 힙합그룹 1300(일삼공공), 라이징 아티스트 The Deep, ODEE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디피알 아틱 첫 번째 미니 앨범 ‘키네마’ . 사진ㅣDPR
디피알 아틱은 2019년 DPR에 합류해 ‘Head in the Clouds LA 2019’를 시작으로 DPR의 모든 공연에서 백업 DJ로 참여하며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 아디다스의 한국 아티스트와의 첫 협업이었던 DPR과의 콜라보 캠페인 ‘씽크 팩(SYNC PACK)에서 캠페인 영상 곡 ’SYNC‘의 공동 프로듀싱,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2022 LoL(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주제곡 ’Set It Off‘를 프로듀싱하며 글로벌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특히, DPR 월드투어 앨범 ’DPR ARCHIVES Part2‘의 ’Showcase 001‘, ’Showcase 002‘, ’Showcase 003‘에 DPR CREAM(디피알 크림)과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DPR 크루로서 존재감을 증명해 왔다. 그의 첫번째 EP 발매에 국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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