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근혜 생일 축하 전화…“국민 많이 만나시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72번째 생일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화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생신 축하드린다"며 추운 날씨에 건강은 어떤신지 등 안부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또 "요즘 시장도 다니고 현장을 많이 찾는데, 대통령님께서 국민들과 만나셨던 모습이 자주 떠오른다"며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님을 뵙고 싶어 하니 얼른 건강 회복하셔서 국민들과 많이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생신 축하드린다”며 추운 날씨에 건강은 어떤신지 등 안부를 건넸다.
이어 “이번에 회고록을 내시고, 다음 주 월요일 대구에서 북 콘서트도 여신다고 들었다”면서 “회고록과 북 콘서트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님의 진심을 읽고, 재임 중의 좋은 정책과 업적들을 다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이렇게 전화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요즘 시장도 다니고 현장을 많이 찾는데, 대통령님께서 국민들과 만나셨던 모습이 자주 떠오른다”며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님을 뵙고 싶어 하니 얼른 건강 회복하셔서 국민들과 많이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도 자주 연락드리고, 기회가 닿는 대로 찾아뵐 테니 대통령님께서도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기쁜 일 많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에 바쁘시겠지만 이번 설 명절에는 내외분께서 잘 쉬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조국과 정치적 행보 같이 할 계획 없어”
- 음주측정 하려던 경찰관 매달고 도주한 50대, 현직 공무원이었다
- 외동딸 남겨두고 전사한 6·25 참전용사,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 주호민, 방송서 “길고 괴로웠던 반년”…특수교사 선처 철회 이유는?
- 파이프 공장서 800㎏ 코일에 깔려 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적용
- “가난하다고 과학고에서 학폭 당해 ” 6년째 수능 도전 배달기사의 눈물
- 김정은 남포조선소 방문해 “전쟁 준비에 해군 무력 강화 중요”
- 아내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 강요…30대 전직 직업군인 체포
- 모텔서 생후 49일 쌍둥이 숨진 채 발견…친모·계부 체포
- “응대하는 태도 마음에 안 든다” 동사무소 직원에 박스 던진 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