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 대통령 KBS 대담에 "제가 평가할 문제 아냐"

이남호 namo@mbc.co.kr 2024. 2. 2.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담 대신 KBS와 TV 대담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제가 평가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일부 여론조사 결과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20 퍼센트 대로 낮아진 데 대해서 "국민의 평가가 여러 양태로 나오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평가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담 대신 KBS와 TV 대담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제가 평가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당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 하셨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일부 여론조사 결과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20 퍼센트 대로 낮아진 데 대해서 "국민의 평가가 여러 양태로 나오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평가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 개편안에 대한 당론을 당원 투표에 부칠지 논의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저는 민주당에 갈 것을 그랬다. 정치하기 너무 편할 것 같다"며 비난했습니다.

이어 "그거 본인들 핵심 공약이었다. 거기다 권역별이라고 붙이는 것 원래대로 돌아가기 창피해서 그런 것이지 않나"라며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제 공약을 파기하는 데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중대재해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도 이것을 유예하고 싶을 것이다. 명분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총에서도 관철 못한다. 그럼 앞으로 우리는 민주당의 누구와 정치를 해야햐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8062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