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8일까지 '명예동물보호관' 모집…시 2명·광산구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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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8일까지 '명예동물보호관' 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 명예동물보호관은 시 1명, 자치구 22명 등 23명으로 이번에 시 2명, 광산구 5명을 각각 선발해 총 30명으로 확대한다.
합격자는 2월 중 위촉식을 거쳐 3년간 광주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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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8일까지 '명예동물보호관' 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 명예동물보호관은 시 1명, 자치구 22명 등 23명으로 이번에 시 2명, 광산구 5명을 각각 선발해 총 30명으로 확대한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법'에서 인정하는 학대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동물 구조와 보호,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상담·홍보·지도활동 등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명예동물보호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광주시 이외 지역 거주자나 유기동물 보호시설 운영자·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방문, 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5일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2월 중 위촉식을 거쳐 3년간 광주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활동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명예동물보호관 제도를 통해 동물학대 금지 등 적극적인 동물보호 홍보활동을 펼쳐가겠다"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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