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기업들 해외 판로 개척”… 코트라, 맞춤 컨설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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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수출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증강·가상현실 체험형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N사는 기존 수출경험이 없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데뷔기업'으로 참가한다.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50개 국내기업은 미국·영국·일본·중국·동남아 등 33개국에서 97건의 계약을 체결해 총 1500만 달러 규모(약 2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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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수출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4 서비스 비즈니스모델(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듀테크·프랜차이즈·콘텐츠·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수출이 유망한 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출 기업을 데뷔-유망-리딩 3단계로 구분해 컨설팅·타깃시장 기반조성·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증강·가상현실 체험형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N사는 기존 수출경험이 없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데뷔기업’으로 참가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IAAPA 2023’ 전시회에서 현지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기업 O사는 지원사업과 연계한 서비스 거점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정착을 추진한다.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50개 국내기업은 미국·영국·일본·중국·동남아 등 33개국에서 97건의 계약을 체결해 총 1500만 달러 규모(약 2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코트라는 올해 지원규모를 80개 사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금액도 ‘우수기업’ 제도를 도입해 해외마케팅 사업비를 최대 6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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