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6·25전쟁 참전 사진·유물, 전쟁기념관서 만나보세요

박응진 기자 2024. 2. 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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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기념사진전 '70년의 우정: 6·25전쟁 그리고 그리스'가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2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사업회와 주한그리스대사관이 공동기획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3층 특설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에선 그리스 아테네 국립역사박물관에 소장된 그리스군의 6·25전쟁 참전 사진들과 한국전 참전용사 연합회로부터 받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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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 이달 25일까지 3층 특설공간서 사진전 개최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그리스의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기념사진전 '70년의 우정: 6·25전쟁 그리고 그리스'가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2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사업회와 주한그리스대사관이 공동기획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3층 특설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에선 그리스 아테네 국립역사박물관에 소장된 그리스군의 6·25전쟁 참전 사진들과 한국전 참전용사 연합회로부터 받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스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그리스는 연인원 1만255명을 파병했으며, 그 중 194명이 사망하고 543명이 다쳤다.

사업회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70년을 넘게 이어온 한국과 그리스의 우정을 상기시키고, 1950년대 그리스 전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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