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또다시 친정팀 상대하는 '최근 리그 7경기 7골' 히샬리송...이번에도 에버턴에 비수 꽂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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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이전에 에버턴에서 4시즌 동안 활약했다.
2022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로 부진했다.
지난번에는 토트넘 홈에서 에버턴을 만났던 히샬리송은 이번에는 에버턴 원정에서 에버턴 팬들과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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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이 다시 한번 친정팀에 아픔을 안길까?
토트넘은 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과 에버턴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아스톤 빌라 등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토트넘이 4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에버턴전 승리가 필요하다.
에버턴은 현재 강등권을 헤매고 있다.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점이 삭감된 에버턴은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에버턴은 8승 4무 10패(승점 18)로 리그 18위에 올라 있다.
이 경기에서 지켜봐야 하는 선수가 한 명 있다. 바로 히샬리송이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이전에 에버턴에서 4시즌 동안 활약했다. 에버턴에서 히샬리송은 준수했다. 그는 2018/19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2020/21시즌을 제외하곤 매 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터트렸다.
2022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로 부진했다. 먹튀의 길로 들어서는 듯했던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환골탈태했다. 그는 2023/24시즌 19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였던 브렌트포드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고 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에버턴을 한 번 상대한 적이 있다. 지난해 12월 히샬리송은 에버턴과의 18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그는 전반 9분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 후 히샬리송은 주먹을 불끈 쥐며 잠깐 뛰어 올랐지만 곧바로바로 세리머니를 할 의사가 없음을 나타냈다.
지난번에는 토트넘 홈에서 에버턴을 만났던 히샬리송은 이번에는 에버턴 원정에서 에버턴 팬들과 재회하게 된다. 히샬리송이 에버턴에 또다시 비수를 꽂아 토트넘에 승리를 안겨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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