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폐쇄된 인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3월 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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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정부 지원 예산 삭감으로 올해 운영이 중단된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다시 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폐쇄된 전국 센터들을 대체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있는 기존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다시 활용하기 위해 고용부와 협의를 마치고, 다음 달께 센터를 재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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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정부 지원 예산 삭감으로 올해 운영이 중단된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다시 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폐쇄된 전국 센터들을 대체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운영하도록 하고, 매년 2억원의 국비를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있는 기존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다시 활용하기 위해 고용부와 협의를 마치고, 다음 달께 센터를 재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와 사업주에게 상담 서비스, 한국어·생활법률 교육, 무료 의료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기존 센터 폐쇄에 따른 사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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