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이종원 기습 포옹에 멍… (밤피꽃)

김지우 기자 2024. 2. 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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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이하늬와 이종원이 묘하다.

2일(오늘)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7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와 박수호(이종원)의 설레는 만남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 수호 품에 안겨 있는 여화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얼떨결에 수호에게 안긴 여화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묘한 기류가 형성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수호는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로부터 여화를 지키려 쓰개치마로 잽싸게 얼굴을 가린다. 수호의 돌발 행동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사내로부터 관계를 오해받으며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제작진은 “여화와 수호의 관계가 조금씩 변해가면서 극 서사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두 사람이 이끌어가는 변화무쌍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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