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신도시 주민들, 행정구역 통합 특별법 제정 거듭 촉구
김동수 기자 2024. 2. 2. 11:32
서울 송파 편입을 촉구하는 하남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서울과 성남 등 3개 도시로 분리돼 있는 행정구역 통합을 요구하는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2일 하남 위례신도시 송파편입 시민모임(공동대표 김광석)에 따르면 시민모임은 지난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종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통합 특별법에 대해 조속한 입법화를 촉구했다.
김광석 공동대표는 “위례신도시는 동일한 행정권임에도 인근 서울과 성남 등 3개 자치단체로 분리돼 주민들이 교통 및 교육 등 생활권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그런데도 지난 10여년 동안 당국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아 왔고 정치인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또 위례신사선, 지하철 3·9호선 등은 위례신도시와는 관계없는 노선임을 들어 위례신도시를 바라보는 관계 당국의 태도를 비판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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