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응시료 최대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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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올해 1월1일 이후 실시한 시험 응시료를 1인당 1회에 한해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선착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학·능력시험과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2193명의 응시료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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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올해 1월1일 이후 실시한 시험 응시료를 1인당 1회에 한해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선착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재학생 가능)으로 2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학·능력시험과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2193명의 응시료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지원대상 자격시험 종류를 확대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지원 가능한 자격시험은 어학·능력시험 6종(토익(TOEIC),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텝스(TEPS), 지텔프(G-TELP),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심화)), 국가기술자격증 545종, 국가공인자격증 96종으로 모두 647종이다.
신청은 사업 시행기관인 '광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시험 응시 사실과 미취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많은 실비가 지출된 시험 위주로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구직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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