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극한의 성능을 추구한 ‘RB17′ 올해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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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Red Bull)은 전세계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이러한 RB17이 올해 공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RB17은 극한의 경량 소재 및 기술의 적용을 통해 공차중량을 900kg까지 끌어 내릴 것으로 알려졌고, F1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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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데뷔와 함께 전세계 단 50대만 한정 생산, 판매
그리고 이러한 행보의 정점에는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F1 무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오라클 레드불 F1 팀은 최근 가장 강력한 F1 팀 중 하나이자,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잇는 팀이다.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레드 불은 지난 2022년 독특한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바로 상용 기술 부분이라 할 수 있는 RBAT(Red Bull Advanced Technologies)의 이름으로 ‘극한의 퍼포먼스 차량’을 개발이다.
레드불은 자체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F1 등을 비롯해 고성능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경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차량 개발’의 무기가 없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RB17은 극한의 경량 소재 및 기술의 적용을 통해 공차중량을 900kg까지 끌어 내릴 것으로 알려졌고, F1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질 예정이다.
참고로 이러한 수치는 레드불 측이 개발에 많은 영향을 준 ‘애스턴 마틴 발키리 AMR 프로( Aston Martin Valkyrie AMR Pro)’보다 가벼운 것으로 ‘레드불’이 가진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파워트레인 역시 초기 계획과 달라진다. 당초 포르쉐, 애스턴 마틴 등의 파워 유닛 등이 적용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장 최신의 정보로는 ‘포드의 파워 유닛’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RB17는 전세계 단 50대만 한정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예상 연간 생산 대수가 약 15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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