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놀이·첨단기술 만남 ‘광화문 빛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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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빛의 놀이터는 서울 곳곳에 재미를 불어넣는 펀 시티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의 일환이다.
빛의 놀이터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대에 230㎡ 규모로 조성된 놀이공간이다.
서울의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하트·느낌표·스마일 등 픽토그램(그림문자)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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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빛의 놀이터는 서울 곳곳에 재미를 불어넣는 펀 시티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서울관광 미래비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시내에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홍대에 ‘그림자 무대’를 설치한 게 그 시작이다. 이 공간은 야간에 노래, 연극, 춤 등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로 활용되고 주간에는 포토존이나 휴식공간으로 활용돼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하루 평균 500명이 찾는 명소로 부상해 현재까지 3만명이 방문했다.
빛의 놀이터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대에 230㎡ 규모로 조성된 놀이공간이다. 사방치기와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방방이(트램펄린), 발광다이오드(LED) 시소 등 익숙한 전래놀이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아리랑 멜로디를 9가지 국악기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자체 제작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써 현장의 생동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거울에 비친 표정에 따라 감정과 기분을 비춰주는 증강현실(AR) 거울 놀이 ‘소울(SOUL) 미러’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기쁨, 화남, 놀람 등 각각의 표정에 맞는 텍스트와 이모티콘이 거울에 나타난다. 서울의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하트·느낌표·스마일 등 픽토그램(그림문자)도 활용된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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