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기우, 이런 모습 처음이야
이유민 기자 2024. 2. 2. 11:20
배우 이기우가 ‘귀여움’ 가득한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2일 MBC 금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이기우가 맡은 좌부승지 박윤학와 대조를 이룬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이기우가 극 중 동생인 이종원 배우와 나란히 앉아 같은 포즈와 미소를 짓고 있어 드라마 밖에서도 다정한 형제미를 느끼게 하는 가운데, 장난기 가득한 이기우의 표정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잠시 카메라가 멈춘 순간에 하늘을 쳐다보며 귀여운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도포에 운동화를 신은 다소 힙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현장 스틸을 통해 한껏 발산하고 있다.
한편, 이기우는 ‘밤에 피는 꽃’ 박윤학을 통해 외유내강 끝판왕 캐릭터를 각 캐릭터와의 케미를 통해 다양한 매력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극의 흐름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역할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생 수호(이종원 분)에게는 걱정을 숨긴 형을 넘어 아버지 같은 역할로, 왕 이소(허정도 분)에게는 다정하지만,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충신, 그리고 연선(박세현 분)과는 가끔 허당기가 발산되는 키다리 아저씨로 다채로운 면모와 케미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MBC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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