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안정감·삶의 만족도↑ 효과 '톡톡' 광주다움 통합돌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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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가 아용자들에게 사회적 안정감과 우울감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인경 책임연구원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모형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통합돌봄을 이용한 시민들이 과거와 비교해 우울감, 사회적 안정감, 삶의 만족도 등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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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가 아용자들에게 사회적 안정감과 우울감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인경 책임연구원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모형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통합돌봄을 이용한 시민들이 과거와 비교해 우울감, 사회적 안정감, 삶의 만족도 등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모형 개선방안 연구'는 통합돌봄 서비스가 실제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됐다.
우울감 등 6개 항목에 대해 서비스 이용 전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항목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힘들고 어려울 때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 즉 사회적 안정감(5점 만점)은 사전 검사 시 3.43점에서 사후 검사 4.22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비스 이용자 중 심층면담에 참여한 A씨는'도움이 필요할 때 전화할 곳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고, B씨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 참 든든하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을 통해 '나 혼자가 아니고 주변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위안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인경 연구원은 "올해 2년차를 맞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적시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수행주체별 역할, 관리 기준 등을 마련해야 하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성 확보 또한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위기의 순간, 가장 안정하고 믿음직한 돌봄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이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있다.
광주사회서비스원 김대삼 원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확충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 확장을 위해 광주사회서비스원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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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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