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상금’ US여자오픈, 새 스폰서와 상금 더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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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여자골프 대회인 US여자오픈이 3년 연속 상금을 올린다.
이런 가운데 골프에서도 여자골프 최고 상금 대회인 US여자오픈의 상금이 인상됐다.
US여자오픈을 주최하는 USGA의 마이크 완 최고경영자(CEO)는 "앨리와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US여자오픈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국가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이번 후원 계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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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여자골프 대회인 US여자오픈이 3년 연속 상금을 올린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일(한국시간) 미국 금융회사 앨리와 후원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앨리는 USGA와 US오픈, US여자오픈 등의 후원을 맡는다. USGA가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인 ‘미국 국가 개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앨리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와 후원 계약도 맺었다.
이번 후원은 특히 여자골프와 US여자오픈의 지원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앨리는 최근 농구와 라크로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대우를 주장하며 후원 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골프에서도 여자골프 최고 상금 대회인 US여자오픈의 상금이 인상됐다.
US여자오픈은 지난해 LPGA투어 대회 중 가장 많은 총상금 1100만 달러를 내걸었다.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100만 달러를 더해 1200만 달러까지 늘었다.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2022∼2023시즌 상금이 2000만 달러였다. US여자오픈은 2021년 상금이 550만 달러였으나 2022년에 두 배 가까이 인상돼 1000만 달러를 돌파했고 최근 2년 연속 100만 달러를 더해 최근 3년 연속 상금이 올랐다.
US여자오픈을 주최하는 USGA의 마이크 완 최고경영자(CEO)는 "앨리와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US여자오픈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국가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이번 후원 계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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