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병원, 질병관리청 손 위생 우수기관 선정

고은지 2024. 2. 2.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서북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 의료 관련 감염 감시체계'(KONIS) 사업 중 손 위생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ONIS는 전국의 주요 병원이 동일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자발적으로 의료 관련 감염을 감시하는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로, 손 위생을 비롯해 6가지 감시 부문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 서북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 의료 관련 감염 감시체계'(KONIS) 사업 중 손 위생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손 위생 우수기관 선정서 [서울시 서북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ONIS는 전국의 주요 병원이 동일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자발적으로 의료 관련 감염을 감시하는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로, 손 위생을 비롯해 6가지 감시 부문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의료 관련 감염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고자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매년 부문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서북병원은 손 위생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표준점수와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지표 관리 등 효과적인 운영으로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손 위생 감시 분야에 참여한 전국 432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서북병원을 비롯해 6곳이다.

서정은 서북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서북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감염관리에 특히 힘써왔다"며 "우수 손 위생 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여러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