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병원, '손 위생' 감시 부문 우수기관 선정

권혁진 기자 2024. 2. 2.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서북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사업에서 2023년도 '손 위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는 의료 감염 감시와 예방을 위해 도입된 기관 및 제도로 서북병원이 선정된 손 위생 외에도 중환자실, 수술부위감염, 요양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 등 총 6개 감시 모듈을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 우수기관 뽑혀
[서울=뉴시스]우수기관 선정서.(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 서북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사업에서 2023년도 '손 위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는 의료 감염 감시와 예방을 위해 도입된 기관 및 제도로 서북병원이 선정된 손 위생 외에도 중환자실, 수술부위감염, 요양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 등 총 6개 감시 모듈을 운영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의료법 제47조 및 시행령 제18조, 시행규칙 제46조의 3에 따라 의료 관련 감염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 예방을 관리하는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 매년 모듈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북병원은 높은 수준의 손 위생 분야 표준 준수와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지표관리 등에서 감염 예방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아 전국 432개소 중 우수기관(6개소)으로 선정됐다.

서정은 서북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서북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감염관리에 특히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