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인 줄 알았는데" 웬 횡재?…'221만원' 짜리 대어 낚은 강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낚시하다가 시가 200만원 짜리 대어를 낚은 사연이 공개됐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는 전날 A씨가 낚시하다가 갤럭시Z 폴드5를 건졌다며 인증한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A씨는 "이틀 전 낚시 하는데 뭔가 묵직한 게 걸려 올라와서 도다리인가? 하면서 끌어올렸는데 폴드5였다"고 신기한 사연을 전했다.
A씨는 "폰 케이스에 있던 5만원은 감사 명목으로 폰 주인한테 받았다"며 "낚시와서 기름값 벌었다"면서 기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낚시하다가 시가 200만원 짜리 대어를 낚은 사연이 공개됐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는 전날 A씨가 낚시하다가 갤럭시Z 폴드5를 건졌다며 인증한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갤럭시 Z폴드5 출고가는 256GB 기준 210만원, 512GB 기준 221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A씨는 "이틀 전 낚시 하는데 뭔가 묵직한 게 걸려 올라와서 도다리인가? 하면서 끌어올렸는데 폴드5였다"고 신기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폴드5 케이스에 명함과 면허증, 현금 등이 다 남아 있어서 휴대폰 주인에게 전화하고 (낚시배) 선장님 통해서 찾아가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휴대폰을 찾아준 A씨에 휴대폰 주인이 폰 케이스 안에 들어있던 5만원을 사례금으로 전달하면서 이 사연은 훈훈한 미담으로 전개됐다.
A씨는 "폰 케이스에 있던 5만원은 감사 명목으로 폰 주인한테 받았다"며 "낚시와서 기름값 벌었다"면서 기뻐했다.
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키로수로 따지면 제일 비싼 것을 낚았다", "자연산 폴드네요" "바닥에 있었을 텐데 어떻게 건졌지", "무게로는 다금바리 몇십배 이상", "얼마 전에 도시어부에서 폰 빠뜨린 이수근꺼 아니냐" "지갑형 폰케이스라 걸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휴대폰이 바닷물에서 건져졌는데 제대로 기능할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제조사들이 바닷물에 빠진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부식 문제 때문에 권장하진 않는다"면서도 "바닷물에 깊이 빠진 게 아니면 씻어서 잘 말려 사용하면 큰 지장은 없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배인순, 재벌과 결혼해보니…"시모, 사람 못살게 했지만 불쌍한 분" - 머니투데이
- 전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된 배우, 이혼 고백…"컨테이너서 살아" - 머니투데이
- 55세 유지나, 한의학 박사도 깜짝 놀란 행동…"사족보행 집 청소" - 머니투데이
- 태진아, '치매' 아내 옥경이 안고 오열…"날 천천히 잊었으면" - 머니투데이
- 전청조 "남현희, 예뻐져 몰라보겠어" 능청 떨더니…"사랑해" 돌연 대성통곡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더차트]"중국·일본인이 영어 훨씬 못 해"…한국 영어 능력 세계 50위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