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거래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중진공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은 유동성 지원뿐만 아니라 판매기업에 대한 상환청구권이 없어 구매기업 부실이 판매기업까지 전이돼 연쇄 부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금융지원 제도다.
대상채권은 중소기업이 제품 등을 공급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으로, 신청일 기준 62일 이내에 발행된 1000만원 이상 전자세금계산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거래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중진공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은 유동성 지원뿐만 아니라 판매기업에 대한 상환청구권이 없어 구매기업 부실이 판매기업까지 전이돼 연쇄 부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금융지원 제도다.
신청대상은 최근 3개년 결산재무제표와 구매기업과 1년 이상 거래 실적(최근 1년 내 3회 이상 거래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대상채권은 중소기업이 제품 등을 공급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으로, 신청일 기준 62일 이내에 발행된 1000만원 이상 전자세금계산서다.
매출채권팩토링 기간은 결제기일 등을 고려하여 30일에서 90일 내 중소기업이 15일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할인율은 중진공이 인수하는 매출채권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중진공은 올해 375억원 규모로 지원기업당 매출액 3분의 1 한도로 판매기업은 10억원, 구매기업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처법 유예 협상 또 불발...여야, 네 탓 공방
- 문체부 홀드백 추진…'영화산업 활성화' 취지에 과도한 규제강화 우려도
- 제4 이통 시대, 통신규제정책 변화 몰고온다
- 요르단 주둔기지 공격당한 美 ”시리아·이라크 내 이란 시설에 보복”
- 틱톡서 BTS·스위프트 목소리 못 듣는다…왜?
- 태국서 곰에게 먹이 주다 팔 물린 자원봉사자, “스스로 팔 자르고 탈출”
-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 현대차그룹 비중 커진다…美 앱티브, 유증 불참
- [카&테크]아이나비시스템즈 'ADAS 맵'…자율주행 안전성 강화
- [클릭!이 차]마세라티 새 SUV '그레칼레'…일상을 특별하게
- 경쟁자 없는 中 전기 밴, 韓서 2500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