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설 연휴 재난상황실 강화 "긴급 출동 태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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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안전본부가 설 연휴기간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상황실' 인력을 강화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8일부터 13일까지 '119 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했으며 전문 의료상담 인력도 하루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했다.
또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재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인력을 사전에 편성해 연휴기간 대형재난과 신고 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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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설 연휴기간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상황실' 인력을 강화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8일부터 13일까지 '119 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했으며 전문 의료상담 인력도 하루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했다.
이들은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한다.
또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재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인력을 사전에 편성해 연휴기간 대형재난과 신고 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즐거운 명절을 위해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구비해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 등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든지 119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현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설 연휴 나흘동안 총 3460건(하루 평균 865건)의 119신고접수가 됐다.
이 중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이 965건(일 평균 241건)으로 평소 구급상담 일 평균 105.7건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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