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학, 해양환경 보존·연구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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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인하대-인천대와 '인천 특화 해양 환경보전·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인천지역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발전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인하대는 2007년부터 경기·인천지역 해양한국발전 프로그램(씨그랜트)을 16년 동안 운영하면서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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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인하대-인천대와 ‘인천 특화 해양 환경보전·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인천지역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발전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시민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제도 개선·정책을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세계 최대 해양 융복합 연구소인 벨기에 마린유겐트 해양연구소 (Marine@UGENT)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의 해양 생물 다양성 보존 및 해양과학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겐트대학교 환경 및 에너지 연구 센터 연구팀이 개발한 ‘좀개구리밥 식물의 뿌리재생에 기반한 수질오염진단기술’ 은 지난해 7월 국내 수질환경기술 최초, ISO 수질분야(TC147) 국제표준(ISO4979)으로 제정됐다.
인하대는 2007년부터 경기·인천지역 해양한국발전 프로그램(씨그랜트)을 16년 동안 운영하면서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지역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적 데이터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겐트대 관계자는 "국내 해양 쓰레기 저감 일조 및 해양생태계 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역 사회와 더욱 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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