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명절의 새 풍속도 “일찍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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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2월10일)을 한 주 남짓 앞두고 전국 각지의 공원묘역과 가족공원 등에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월1일 오전 경기 용인로뎀파크 수목장에도 성묘객들이 미리 조상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큰 사진). 평일 오전이어서 많이 붐비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족 단위의 성묘객들이 제법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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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경수 기자)
설날(2월10일)을 한 주 남짓 앞두고 전국 각지의 공원묘역과 가족공원 등에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월1일 오전 경기 용인로뎀파크 수목장에도 성묘객들이 미리 조상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큰 사진). 평일 오전이어서 많이 붐비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족 단위의 성묘객들이 제법 눈에 띄었다. 1월31일 경기 파주 동화경모공원에도 미리 찾은 성묘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작은 사진). 주말인 4~5일에는 더 많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공원 측은 전망하고 있다.
명절 풍속도가 상당히 달라졌다. 이번 설에도 연휴를 맞아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에 나서는 이가 부쩍 늘어났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의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노랑풍선 역시 올해 설 연휴인 2월9일부터 대체휴일인 12일까지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어났다고 알려왔다. 휴식과 여행을 즐기려는 가족들의 이른 성묘 모습은 이제 또 하나의 명절 세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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