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송림힐링체험센터 이름 지어주세요"

97억5800만원 투입돼
연면적 2068㎡ 규모 5월 준공

[서천=뉴시스] 서천 (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건립중인 (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송림힐링체험센터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서천갯벌과 송림자연휴양림의 연계가 가능한 장항 송림리 일원에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들어선다.

97억58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2068㎡에 지상 1층 건물로 송림조망공간과 힐링가든, 미디어존, 다목적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공모전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등 1명 30만원, 2등 2명 각 10만원, 3등 4명 각 5만원이 지급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김익열 군 관광진흥과장은 “맥문동과 송림, 서천갯벌 등 서천 장항의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이름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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