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깜짝 영입 성공할까? 맨유 출신 린가드와 접촉! 英 매체 대대적인 보도! "협상 중 맞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FC서울이 깜짝 영입에 성공할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제시 린가드의 서울 이적이 임박했다.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튀으키예 무대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K리그 무대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린가드가 서울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년 상당의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언급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 역시 "린가드가 서울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절차가 남았지만, 마무리되면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조명했다.
서울 관계자는 "린가드 영입을 위해 접촉한 건 맞다. 현재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인정했다.
서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사령탑 교체가 있었다. 안익수 체제 종료를 선언했고 김진규 대행 체제를 마치고 포항스틸러스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김기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김기동 감독 체제 서울은 알짜 영입에 착수하면서 새로운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던 중 깜짝 보강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바로 린가드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다. 프로 데뷔 이후 틈틈이 번뜩이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득점 이후 특유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면서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린가드는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공을 소유하지 않을 때 움직임이 뛰어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입지가 줄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을 마친 후 맨유로 복귀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고 결별했다.
린가드는 통산 232경기 35골이라는 기록을 남긴 후 맨유와 계약을 끝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주급 3억을 수령하는 등 대우는 파격적이었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이 힘들었다. 노팅엄으로의 이적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분위기 전환을 예고했다.
하지만, 노팅엄에서도 퍼포먼스는 기대 이하였다. 2022/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장이 아닌 동행 종료를 선언했다.
린가드는 행선지를 물색하던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된 가비의 대체자를 찾는 상황이었는데 린가드가 이적을 제안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린가드가 바르셀로나 측에 저렴한 수준의 제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걸림돌이 있었다.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규정 문제를 겪고 있어 선수 영입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방출 등 기존 자원 정리가 없다면 영입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새로운 자원이 있다면 좋지만, 더 이상 선수 등록이 불가능하다"고 불가를 선언하기도 했다.
린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무산됐다. 홀로 훈련을 진행하면서 계속 행선지 물색에 나섰다.
'스포르트'는 "린가드는 소속팀 없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혼자 훈련에 매진하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린가드는 임대로 인연을 맺은 웨스트햄과 다시 연결되기도 했다. 훈련을 함께하기도 했는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눈여겨본 것으로 알려졌다.
모예스 감독은 "린가드는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 몸 상태가 확실히 올라오고 있다. 완벽하게 회복을 하면 진지하게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린가드와 웨스트햄의 재회는 없었다. 여전히 무적 상태에서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렸다.
린가드를 향해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도 관심을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인기 만점이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열을 올렸고 초호화 군단이 구축되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네이마르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향하면서 불이 붙었다.
프리미어리그(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리야드 마레즈, 조던 헨더슨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PL 슈퍼스타 수집은 멈추지 않는 중이다. 살라를 향해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는 분위기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슈퍼스타 수집 의지는 린가드로 향했고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지만, 이렇다 할 진전은 없었다.
그러던 중 K리그와 연결이 됐다. 행선지는 서울이 거론되는 중이다. 관계자가 "협상 중"이라고 인정하면서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서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기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포항에서 엄청난 전술과 지도력을 선보이면서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김기동 감독 체제 서울을 이번 시즌 경계 대상 1호로 꼽는 분위기까지 감지되는 중이다.
서울이 대대적인 반등을 예고하는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PL) 맨유 출신 린가드 영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서울이 이번 시즌 K리그 태풍의 눈이 될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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