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호 발급 소식에 게임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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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고양이의 스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의 국산 모바일게임이 중국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 발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관련 게임업체의 주가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중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고양이와 스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이 포함됐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경우 넷마블네오가 일본 유명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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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총 32종의 외자판호 목록을 공개했다. 이중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고양이와 스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이 포함됐다.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의 경우 넥슨이 지난 2022년 3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넥슨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이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중국 킹소프트 산하 킹소프트시요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경우 넷마블네오가 일본 유명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게임이다. 다만 넷마블도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번 외자판호 발급 소식에 관련주도 들썩이고 있다. 넥슨코리아의 자회사인 넥슨게임즈의 경우 장중 한때 1만7950원까지 치솟았고 현재도 8% 이상 상승한 1만6000원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7%대, 넷마블은 6%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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