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전북 모든 시군에 학교복합시설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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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모든 시군에 최소 한 개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지난해 시작된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또는 폐교 등에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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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모든 시군에 최소 한 개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지난해 시작된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또는 폐교 등에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오후 2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군 교육지원청 및 자치단체 업무관계자, 학교장, 행정실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교육시설과 사무관이 직접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안내했다.
또 서울대 건축학과 최순섭 박사(한국교통대 교수)가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교장과 지자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역별 컨설팅, 우수사례 탐방 등을 통해 지역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도내 시․군에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공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변산돌봄문화센터를 전북 제1호 학교복합시설로 신청,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10억원 중 55억원의 교육부 예산을 확보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모든 시군에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돼 학생의 교육은 물론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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