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에쓰오일 "남은 동절기, 기온 하락으로 난방유 수요 증가할 것"

권준호 2024. 2. 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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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일 열린 지난해 실적 설명회에서 "초겨울 날씨가 온화해 지난해 12월까지는 난방유 수요가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난방유 지표인 '히팅 디그리 데이스'가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 20% 감소, 미국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난방유 수요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1월 들어서는 기온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2월 미국 동부, 유럽, 일본 등 난방도 지표가 전년 대비 10~20%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잔여 동절기 기간 난방유 수요가 정제마진을 지지해주는 주요 요인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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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에 위치한 에쓰오일 사옥 전경. 에쓰오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2일 열린 지난해 실적 설명회에서 "초겨울 날씨가 온화해 지난해 12월까지는 난방유 수요가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난방유 지표인 '히팅 디그리 데이스'가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 20% 감소, 미국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난방유 수요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1월 들어서는 기온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2월 미국 동부, 유럽, 일본 등 난방도 지표가 전년 대비 10~20%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잔여 동절기 기간 난방유 수요가 정제마진을 지지해주는 주요 요인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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