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남자 선생님 고작 10%...올해도 '여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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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교사의 여초(女超) 현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올해 서울 공립 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고작 10%에 불과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6명(공립 154명, 국립 2명)을 오늘(2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발표했습니다.
초등·특수학교 교사 합격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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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교사의 여초(女超) 현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올해 서울 공립 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고작 10%에 불과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6명(공립 154명, 국립 2명)을 오늘(2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발표했습니다.
초등·특수학교 교사 합격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초등교사는 110명이 합격했는데, 그중 남성은 11명으로 전체의 10%에 해당합니다.
전년(9.6%)보다 비율은 0.4%p 상승했습니다.
초등 특수교사 합격자 42명 중 남성은 6명(14.3%)으로 지난해(6.7%)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 2명은 전원 여성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교직논술·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제1차 시험과 교직적성 심층면접·수업실연·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층면접에서는 인공지능(AI)과 생태교육 등 서울교육 주요 정책 역량을 평가했습니다.
합격자들은 7일부터 21일까지 교육 현장 적응 직무연수를 받은 뒤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됩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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