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1' 이벤트… 감귤 추가 증정

강승남 기자 2024. 2. 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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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설 명절(2월10일)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답례품 1+1 행사'를 실시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중 매일 2명을 추첨, 작년에 인기가 가장 많았던 답례품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3만원 상당)을 추가 증정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현재 연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기부증서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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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일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매일 2명 추첨
지난해 9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각 지역 대표답례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3.9.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설 명절(2월10일)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답례품 1+1 행사'를 실시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중 매일 2명을 추첨, 작년에 인기가 가장 많았던 답례품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3만원 상당)을 추가 증정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 중 온라인(고향사랑e음)이나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 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ICC 제주점)를 통해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제주도는 오는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현재 연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기부증서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주고 있다.

기부일로부터 1년간 제주 방문시 탐나는 제주패스(또는 고향사랑e음 기부내용)를 제시하면 성산일출봉, 돌문화공원 등 도내 35곳 공영관광지를 무료나 할인 가격으로 입장 할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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