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이용편의 높인다…권역별 정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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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공영자전거 타슈의 순환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관내 자전거 정비 업체 중 일정한 역량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로 지정하고, 경정비 위주의 신속한 수리와 배치를 통해 시민들의 타슈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타슈의 권역별 정비센터 운영을 통해 이동 대기 없는 신속한 정비와 재배치 등 시민의 타슈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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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공영자전거 타슈의 순환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이장우 시장이 지난해 9월 시정 브리핑에서 유성구 외삼동 교통공사 1곳에서만 운영하는 타슈 정비센터를 시 전역에 권역별로 설치해 타슈 가동률을 높이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실제 타슈 고장에 따른 경정비와 중정비가 먼 거리에 있는 타슈센터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입고부터 정비 후 현장에 다시 배치하는 데까지 평균 2~3일이 걸리는 실정이다.
시는 관내 자전거 정비 업체 중 일정한 역량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로 지정하고, 경정비 위주의 신속한 수리와 배치를 통해 시민들의 타슈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타슈 이용 건수는 430만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타슈 정비량도 2021년 1만4900건에서 2023년 20만38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타슈 운영 대수가 5500대로 늘어나는 만큼 정비량도 4만여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타슈의 권역별 정비센터 운영을 통해 이동 대기 없는 신속한 정비와 재배치 등 시민의 타슈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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