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주운 거" 박민영, 송하윤♥이이경 결혼식서 '사이다'('내남결')

유은비 기자 2024. 2. 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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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송하윤과 이이경의 결혼식에서 본격 사이다 일침을 날린다.

2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네이버 공식 채널에는 "[스페셜 선공개] 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모아 주운 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러자 강지원은 "너랑은 잘 맞아서 다행이다. 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주운 거"라며 비웃고 박민환(이이경)이 사준 명품백까지 정수민에게 던져 사이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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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내남결 예고편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민영이 송하윤과 이이경의 결혼식에서 본격 사이다 일침을 날린다.

2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네이버 공식 채널에는 "[스페셜 선공개] 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모아 주운 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수민(송하윤)은 시어머니가 골라준 철 지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민폐 하객룩인 올 화이트 패션으로 식장에 등장한 강지원(박민영)은 "드레스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고 정수민은 "그렇지? 어머님이 골라주셨어. 어른들 취향이라 살짝 아쉽지만 뭐 어떡하냐. 딸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주시는데"라고 맞받아친다.

그러자 강지원은 "너랑은 잘 맞아서 다행이다. 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주운 거"라며 비웃고 박민환(이이경)이 사준 명품백까지 정수민에게 던져 사이다를 선사한다.

시궁창 같은 운명을 맞바꾼 강지원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10회 엔딩에는 새로운 사랑 유지혁(나인우)과 키스로 마음을 확인한 상황, 앞으로의 사이다 전개에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는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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