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불찰로 인한 불편함 죄송” ‘어사장3’ 논란 딛고 영업 성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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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사장3' 차태현과 조인성이 열흘 간 웃음과 감동을 준 '아세아마켓'과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직원즈' 윤경호, 임주환, 박병은, '알바즈' 한효주, 박경림, 김아중, 박보영, 박인비, 홍경민은 존재 자체로 현지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고, 손님들과 정(情)을 쌓으며 '어쩌다 사장'만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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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tvN ‘어쩌다 사장3’ 차태현과 조인성이 열흘 간 웃음과 감동을 준 ‘아세아마켓’과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직원즈’ 윤경호, 임주환, 박병은, ‘알바즈’ 한효주, 박경림, 김아중, 박보영, 박인비, 홍경민은 존재 자체로 현지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고, 손님들과 정(情)을 쌓으며 ‘어쩌다 사장’만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어쩌다 사장3’는 1회부터 마지막 14회까지,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는 기록을 세웠다.
2월 1일 방송된 '어쩌다 사장3’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2%, 최고 2.7%, 전국 기준 평균 2.6%, 최고 3.2%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어쩌다 사장3'는 첫방송부터 마지막 14회까지 2049 타깃시청률에서 모두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사수,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사랑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조인성은 마지막 점심 영업을 이어나가며 끝까지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을 서비스하며 활약을 펼쳤다. 조인성은 ‘알바즈’와 함께 대게라면과 새로운 메뉴인 달걀 돈가스를 선보였고, 마지막 점심 영업까지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조인성은 영업 마지막 날이라는 소식을 듣고 마켓을 찾은 손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조인성은 손님들과 그간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웃음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차태현은 전 시즌과는 다르게 미국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시작, 더욱더 커진 마트 규모에 혼란을 겪었다. 이전 시즌엔 없었던 김밥 만들기와 다른 언어로 인한 실수의 시간들이 있었지만, 그럴수록 더욱 빠르게 적응하려 노력, 서툴렀지만 진심을 담은 그의 말과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힐링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차태현은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과 함께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차태현은 “이번 미국 편은 기획할 때도 그렇고 준비 과정도 참 힘들었던 것 같다. 그 넓은 곳에서 우리가 운영할 만한 곳을 찾기 힘들었고, 그 가게를 새롭게 만들고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일 등등 제작진들의 수고와 노력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어쩌다 사장3'은 주방에서 김밥을 만들면서 위생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모습으로 위생 논란이 일기도 했다.
차태현은 “저희의 불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사실 이번 미국 편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영어도 못 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한 건가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하고, 한국에서보다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전 시즌들보다 그곳의 주민분들께 좀 더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서 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반성을 하기도 했다"고 사과를 덧붙였다.
차태현은 “몬터레이 교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저에게 큰 울림과 감동이 됐다. 사실 '어쩌다 사장'의 주인공분들은 그 지역의 주민분들이다. 이번에도 주민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워간다.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신 몬터레이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고맙다”고 깊은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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