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교육청 단협 갱신 요구안, 기존 단협 파기 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교육청의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에 대해 전교조 전북지부가 기존 단협을 파기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며, 유감스럽다는 논평을 내놓았습니다.
전북교육청 요구안에는 기존 단협에서 70개 조항을 삭제하고, 또 70개 조항을 수정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 요구안 대부분은 현재 교육 현장에서 별 이견 없이 시행하는 조항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전북교육청의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에 대해 전교조 전북지부가 기존 단협을 파기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며, 유감스럽다는 논평을 내놓았습니다.
전북교육청 요구안에는 기존 단협에서 70개 조항을 삭제하고, 또 70개 조항을 수정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 요구안 대부분은 현재 교육 현장에서 별 이견 없이 시행하는 조항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그동안 고1 3월 모의고사 등 쟁점을 놓고 대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었지만, 전북교육청은 이를 빌미로 학교 현장에 자리 잡은 여러 근로 조건이나 심지어 단협 이행 조항들까지 삭제를 요구하는 등 노사 관계를 갈등과 대립으로 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검찰 차량 아니었어?”…‘공무수행’ 차주 정체 알고 보니
- [단독] EPL 출신 린가드 다음주 월요일 입국 예정…fc서울 입단 눈앞
- ‘징역 30년’ 남편 니코틴 살해 혐의 피의자, 파기환송심서 무죄
- “친구들 목숨만큼 더 많이 구할 겁니다”…순직 소방관 빈소 찾은 동료들 [현장영상]
- “70대에도 군대 가라고?”…‘시니어 아미’ 주장에 와글와글 [잇슈 키워드]
- 6개월만 입 연 주호민 “‘갑질 부모’ 반 년…유서도 썼었다” [오늘 이슈]
- “아악!” 얼굴 감싼 경찰관…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김정은, 군함 조선소 방문…“전쟁 준비에 해군 강화 중차대”
- 모텔서 생후 49일 쌍둥이 숨진 채 발견…“울어서 엎어놨다”
- “도둑 아니에요” 냉장고 메고 뛰는 영국 마라토너의 사연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