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등 공공보건의료사업 집중

대전CBS노컷뉴스 지영한 기자 2024. 2.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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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은 올해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1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년도 공공보건의료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공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안전망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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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지속 추진"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은 올해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1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년도 공공보건의료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공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안전망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병원이 세운 대표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는 지역사회 장애아동을 위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수탁 운영,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및 지원 사업(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사업(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프로젝트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 사업의 일환인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전 연령대에 걸쳐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공공보건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북한이탈주민·노숙인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비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다.

충남대병원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방면에서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면서 "향후에도 여러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역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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