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설 제수용품 가격 1년전보다 1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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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에 비해 올해 전통시장의 설 제수용품 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전국의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의 제수용품 27개 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제수용품 가격(4인 기준)은 29만 8392원으로 지난해 27만 656원에 비해 10.2%(2만 7736원)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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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에 비해 올해 전통시장의 설 제수용품 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전국의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의 제수용품 27개 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제수용품 가격(4인 기준)은 29만 8392원으로 지난해 27만 656원에 비해 10.2%(2만 7736원)나 올랐다.
대형마트는 지난해 32만 9473원에서 올해 35만 4966원으로, 7.7%(2만 5494원)올랐다.
전통시장의 제수용품 가격이 사대적으로 급등하면서 대형마트와의 가격 차이는 지난해 17.9%(5만 98817원)에서 올해 15.9%(5만 6574원)으로 좁혀졌다.
소진공은 "27개 품목 가운데 채소류는 49.2%, 수산물은 28.6%, 육류가 20.6% 정도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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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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