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도 29% 9개월 만에 30%대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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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29%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30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29%가 긍정 평가했고 63%는 부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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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당 35% 국민의힘 34%
미래 지도자 이재명 26% 한동훈 23%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29%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긍정 평가가 30% 밑으로 하락한 것은 9개월 만이다.
한국갤럽이 30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29%가 긍정 평가했고 63%는 부정 평가했다. 한 주 동안 긍정은 2%포인트 하락하고 부정은 변화가 없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30%를 밑돌기는 9개월 만이다”며 “작년 4월 둘째 주 27%였고 같은 달 넷째 주 30%였다. 당시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 등 외교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22년 7월 넷째 주 직무 긍정률 28%를 기록한후 그해 11월까지 20%대 중·후반에 머물렀다”면서 “지금까지 긍정률 최고치는 53%(2022년 6월 1·2주), 최저치는 24%(2022년 8월 1주·9월 5주), 부정률 최고치는 66%(2022년 8월 1·2주)”라고 전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4%, 무당층 21%로 조사됐다. 한 주 동안 민주당은 변화가 없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하락했다.
미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26%,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23%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각각 4%, 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2%, 김동연 경기지사 1% 등이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를 대상으로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7%다.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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