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연 3.15% 이자…메리츠 '슈퍼365' 계좌자산 3000억 돌파

천현정 기자 2024. 2.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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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온라인 전용 종합투자 계좌 '슈퍼(Super)365'의 예탁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365는 국내외 주식, 채권, 펀드 등 여러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 주식 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 계좌다.

슈퍼365 계좌의 신용이자율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구간별 금리를 단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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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온라인 전용 종합투자 계좌 '슈퍼(Super)365'의 예탁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365는 국내외 주식, 채권, 펀드 등 여러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 주식 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 계좌다.

슈퍼365 계좌의 핵심은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다. 원화와 달러 예수금을 이용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해 연 3.15%의 일복리 수익을 제공한다. 국내 증권사의 예탁금 이용료율이 연 1~2% 수준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익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2022년 상품이 출시되고 예탁자산 1000억원 달성까지는 약 200일이 걸렸으나 이후 2000억원까지는 약 100일, 3000억원까지는 약 80일이 걸렸을 만큼 성장세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슈퍼365 계좌의 신용이자율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구간별 금리를 단순화했다. 7일 이내 연 5.90%, 30일 이내 연 6.90%, 30일 초과 연 7.40%다. 또 전체 계좌 중 100만원 이상 잔고 계좌의 비율은 43%로 유입고객의 절반 가까이가 실질고객이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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