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이수정 "윤, 김건희 유감 표명 희망…유승민, 수원 온다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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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 출마를 선언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2일 당 잔류를 택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당에서 역할을 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께 신년 대담에 나설 것이란 보도에 대해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하길 희망한다"며 "본인(김 여사)이 안 나서더라도 대통령께서 유감 표명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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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 출마를 선언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2일 당 잔류를 택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당에서 역할을 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의 정당은 한 목소리만 내는 사람들로만 구성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만약 유 전 의원이 저희 지역에 와 주신다면 저는 굉장히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우리가 개발하는 공약과는 또 다른 새로운 각도의 공약을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께 신년 대담에 나설 것이란 보도에 대해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하길 희망한다"며 "본인(김 여사)이 안 나서더라도 대통령께서 유감 표명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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