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윤 대통령 지원 2024 강원대회 성공 개최"

남궁창성 2024. 2. 2.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저녁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후 강릉에서 열린 IOC 주관 감사 리셉션에서 "이번 대회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여러 활동에 대한 개인적인 감사와 기쁨을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인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50만명 참가
바흐 "리더십과 헌신으로 완벽한 무대 제공"
겨울 스포츠와 K-컬처 만남에 지구촌 호평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일 저녁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후 강릉에서 열린 IOC 주관 감사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2024 조직위 제공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저녁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후 강릉에서 열린 IOC 주관 감사 리셉션에서 “이번 대회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여러 활동에 대한 개인적인 감사와 기쁨을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인사했다.

그는 “대통령 님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에 대회가 잘 준비됐고 잘 운영됐으며, 이는 한국과 IOC 간 진심어린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 지원 덕분에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에게 빛날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제공됐다”고 평가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번 성공은 한국 여러 정부부처와 대회 조직위원회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힘을 합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과가 오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리셉션에는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지사,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IOC에서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 장홍 조정위원장,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1백50여 명이 참석해 2024강원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난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14일 동안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진행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연인원 50만명이 경기장을 찾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구촌 78개국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는 직전 대회인 스위스 로잔 청소년올림픽과 비교해 경기 중계 커버리지가 199개국으로 확대되고, IOC 온라인 플랫폼의 소셜 트래픽이 11% 증가하는 등 역대 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성인 올림픽과 비교해 관심도가 떨어지고 모든 경기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예약부도(이하 노쇼)가 많아 흥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대박 흥행 신화를 만들었다.

또한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동계올림픽을 함께 즐겼다.

피겨스케이팅이 시작된 1월27~28일에는 1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통적인 인기 종목이었던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은 물론 우리 국민들에게는 낯선 아이스하키 종목도 연일 매진을 기록해 동계 스포츠의 저변을 넓혔다.

스포츠 경기에만 그치지 않고 K-컬처와 스포츠를 결합한 스포츠 축제이자 문화 올림픽을 구현했다.

1월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돔에서 동시에 열린 개막식은 각 개인에게 거대한 우주가 담겨 있고,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레이저 아트’와 K-팝 등을 결합한 화합의 무대로 연출해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