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권유리 단독 주연 됐다‥영화 ‘돌핀’ 3월 개봉

배효주 2024. 2. 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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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주연 영화 '돌핀'이 3월 개봉한다.

영화 '돌핀'(감독 배두리)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낯선 변화와 작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내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첫 번째 단독 주연 영화로,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소박한 본연의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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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돌핀’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권유리 주연 영화 '돌핀'이 3월 개봉한다.

영화 '돌핀'(감독 배두리)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낯선 변화와 작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내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권유리가 삶의 낯선 변화와 도전 앞에 당도한 30대 지역신문 기자 ‘나영’으로 분했다. 첫 번째 단독 주연 영화로,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소박한 본연의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길해연과의 모녀 호흡 및 현우석과 남매 케미도 기대를 모으며, 심희섭과의 미묘한 썸까지 다양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연기 앙상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리드미컬한 레이아웃에 산뜻한 색감, 볼링 포즈를 취하고 있는 권유리의 행복한 표정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상단의 헤드라인 “지금이 아니면 안 돼!” 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며, 볼링공을 굴린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에 조응하는 태그라인 ‘떼굴떼굴 쿵! 인생 모멘트’는 평범한 일상에 어느 날 갑자기 마주한 삶의 변화를 암시한다. 영화의 제목인 ‘돌핀’은 도랑으로 빠진 볼링공이 마지막에 돌고래처럼 튀어 올라 남은 핀을 쓰러뜨리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비록 점수 처리는 안되지만, 작은 기적처럼 찾아온 뜻밖의 행운을 의미한다.(사진=㈜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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